전라남도가 5GW급 풍력프로젝트 가운데 해상풍력 4GW 부분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는 등 풍력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소식에 풍력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15분 현재 마이스코는 전일보다 280원(7.61%) 오른 3960원을 기록중이며 태웅과 현진소재는 각각 4.28%, 3.88% 오름세다. 또한 동국S&C 역시 2.2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육상풍력(1GW) 부문에서 200㎿급 시범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설립되고, 신안 압해 풍력전용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시작된다.
타당성조사는 풍력 프로젝트 참여업체들이 조직한 '전남 5GW풍력발전협의회'가 추진하며 소요 사업비 200억원은 민자로 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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