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 대사는 17일 자신의 블로그 '올 어바웃 성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한 달 동안 수도권에 있는 주한 미군기지 두 곳을 방문했다"며 "이를 통해 한미 군사동맹과 양국간의 지속적인 인적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지난달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를 방문했던 일을 거론하면서 "저는 한미동맹이 한반도의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확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군이 한국인을 만날 때 그들은 모두 미국의 대사"라며 "그들은 그런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고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