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에서 윤보경(김민서 분)은 허연우(김유정 분)의 울음소리와 환각에 시달렸다.
윤보경은 상궁에게 “이 괴이한 여인의 울음소리가 네 귀에는 들리지 않느냐”고 성내기까지 했다. 이어 거울에서 허연우의 모습을 본 윤보경은 귀를 막고 소리를 지르며 발작 증세를 보였다.
자꾸만 보이는 환각에 신경이 예민해진 윤보경은 닥치는 대로 물건을 부수기 시작했다. 윤보경은 결국 깨진 유리에 손이 베기까지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보경, 볼수록 불쌍” “김유정, 귀신이어도 반가웠다” “귀신인데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