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운 테마곡 '그림자')
16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드라마국이 '해품달' 팀에 격려금 1000만원을 지급했다.
4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해품달'의 공로를 높이 산 것으로 풀이된다. '해품달'로 그간 수목극 시청률 부진에 대한 부담을 MBC는 씻어낼 수 있게 됐다.
'해품달'은 정은궐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궁정 판타지 퓨전 사극으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한가인, 김수현, 정일우, 김민서 등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짜임새 있는 각색, 탄탄한 극 전개로 인기몰이 중이다.
해품달 격려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품 드라마인데, 격려금은 당연하죠", "진작 격려금 지급했어야지, 아직 안줬단 말야?", "내가 뿌듯하군"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