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및 자회사들의 지속적 성장 영향
㈜코오롱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44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47%, 57%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98억원, 7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2%, 194% 대폭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호조에 대해 ㈜코오롱 측은 "지난해 지주회사 전환 작업을 완료했고, 수년간 진행해 온 사업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자회사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실적 개선이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은 자회사로 화학ㆍ소재ㆍ패션 사업군인 코오롱인더스트리, 건설ㆍ유통ㆍ서비스 사업군의 코오롱글로벌, 물ㆍ환경, 바이오 사업군의 코오롱워터앤에너지와 코오롱생명과학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