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 TV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이선미 김기호 극본, 이명우 연출)의 남녀주인공 유아인(강영걸)과 신세경(이가영)이 잘 어울리는 한쌍으로 등극했다.
바쁜 촬영스케줄 때문에 같은 호텔에 묵으면서도 얼굴조차 보지 못했던 두 사람은 15일(현지시각) 오후 맨해튼 세인트마크스 인근의 이스트빌리지에서 마침내 뉴욕에서의 첫 촬영을 가졌다. 두 사람은 뉴욕에서의 첫 호흡을 NG 없이 마친것으로 알려져 잘어울리는 다정한 커플이란 칭송을 받았다.
제작진은 “유아인과 신세경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개성이 강한 배우라 카메라에 담기가 수월하다”며 “유아인과 신세경의 연기가 무르익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왕’은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발리에서 생긴 일’ ‘천년지애’ ‘별은 내 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가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