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대표 수산물 갈치 , 고등어, 오징어를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가격은 냉동 갈치(330g 내외,대,미)를 4980원, 캐나다 북극해 냉동 자반 고등어(650g내외,1손)을 4700원, 동해안 선동 오징어 (250g내외,미)를 1280원에 판매한다.
갈치, 고등어, 오징어는 매출 기준으로 1~3위인 수산물로, 전체 수산물 에서 차지하는 비중만 20%가 넘는 대표 국민 수산물 3총사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해 대비 최대 2.5배까지 오르며 金생선이라고 까지 불렸다.
이마트는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최소 3개월 전부터 사전 비축하여 이번 수산물 행사를 저렴하게 마련했다.
최진일 이마트 수산팀 카테고리 매니저는 “기존에는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세계 각지의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초점을 두었지만, 최근에는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수산물의 물량을 확보하는데에 주력했다”며 “해외소싱 뿐만 아니라 사전비축, 현지 직거래를 확대하여 고품질의 수산물을 안정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