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박재범이 오는 3월 3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박재범의 솔로 활동 이후 처음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로 힙합과 일렉트로닉 계열 음악을 기본으로 꾸며지며 박재범만의 음악세계를 여지없이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콘서트 기획 초기 단계부터 무대 연출까지 박재범 본인이 직접 참여하는 등 공연에 대한 굉장한 열의를 보임과 동시에, 미국에서 오랫동안 함께 음악작업을 해 온 깜짝 게스트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시장에서의 투어를 염두에 두고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해외아티스트 전문 제작인력이 공연 제작에 나선 것은 물론이고 모든 음악을 세련된 감각으로 편곡, 밴드와 DJ가 함께하는 라이브 연주로 공연이 진행되는 등 더욱 알차고 색다른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임진년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에도 "올해는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박재범은 사실상 앨범 작업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많은 시간을 투자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1년간 본인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바친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박재범의 첫 단독콘서트 'Jay Park – New Breed live in Seoul'은 '아이돌 박재범'이 아닌 '뮤지션 박재범'으로 거듭난 박재범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 예매는 예매처 YES24를 통해 오는 2월 20일 오후 8시부터 개시되며, 스탠딩과 지정석으로 구성된 좌석은 모두 77,000원이다.
한편 박재범은 첫 정규 앨범 'NEW BREED'의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악차트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미국 아이튠즈 R&B소울 앨범차트 1위, 호주 3위, 일본 5위 등 해외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연일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