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오는 3월 경북 구미시 옥계지구(17-1-4블록)에 구미 옥계 우미린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41층 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 총 720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41층 초고층 단지로 탁 트인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뒷편으로 도보 5분 거리에 약 33만㎡ 규모의 해마루공원이 위치해 있고 단지 앞으로 한내천을 끼고 있어 배산임수형 단지다.
구미 옥계 우미린 2차는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수변공원, 단지 순환산책로 등 충분한 녹지 공간이 계획돼 있으며, 보행동선을 따라 공원 및 쉼터 등이 조성된다.
구미 옥계 우미린 2차는 단지를 둘러싸고 초·중·고교가 모두 예정돼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초등학교가 중학교와 붙어 있어 도보로 3분이면 초·중·고교를 이용 할 수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오는 2013년 개교할 예정이다.
교통환경은 구미IC, 가산IC가 인접해 있어 경부·중부내륙·중앙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산호대교 이용 시 서부권 구도심으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사업지가 위치한 경북 구미는 지난 2006년 6894가구가 공급된 이후 2007년 2680가구, 2008년 1374가구, 2009년 468가구, 2011년 240가구 등 2007년부터 5년간 공급물량이 총 4000여가구에 못 미친다. 특히, 신시가지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구미 옥계지구의 경우 지난 2007년 이 후 5년 만에 처음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구미 옥계 우미린 2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3월 구미시 신평동 롯데마트 옆에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문의 054-442-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