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미녀골퍼 안신애와 후원 계약

입력 2012-02-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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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프로(우리투자증권 제공)
우리투자증권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 안신애 선수와 2년간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안신애 프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초청(LPGA, JLPGA) 대회에서도 동사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안신애 프로는 2009년 KLPGA 신인왕을 차지하고, 2010년 KLPGA에서 2승으로 상금랭킹 3위에 오르는 등 국내 정상급 여성프로골프선수로, 2011년 KLPGA 대상시상식에서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하는 등 스타성도 겸비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안신애 프로의 경기운영 능력과 갤러리들에 주목 받는 스타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동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으며, 2011년 창단 8개월 만에 달성한 국내외 5승의 성과에 더하여, 안신애 프로의 영입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회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신애 프로는 “2012년에는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으며, 구단 가족과 골프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안신애 프로는 현재 호주에서 전지 훈련 중이며, 3월 초 귀국해 2012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2011년 프로 골프단을 창단해 첫해 5승을 거두어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으며, 안신애 프로와의 계약으로 남녀혼성 8명의 선수로 2012시즌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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