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명품 발연기' 어땠길래?

입력 2012-02-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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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드림하이2' 방송화면 캡쳐
연기돌 지연의 명품 ‘발연기’가 화제에 오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서는 오디션에서 탈락한 신혜성(강소라 분)과 리안(지연 분) 등 기린예고 학생들이 해병대 캠프에서 극기훈련을 받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극기훈련장의 조교로 카메오 출연한 싸이는 기린예고 학생들을 향해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하자 지연은 훈련 열외를 위해 기절한 척 쓰러지는 연기를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조교 싸이는 혀를 차며 “자, 여러분은 지금 발연기의 진수를 보고 있는 중이다. 우리 리안이 연기 하나도 안 늘어. 어떡하면 좋아. 티 너무 난다”라고 비아냥거려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지연은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가수로서의 활동과 연기자로의 활동을 동시에 이어가며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연기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게시판을 통해 “지연 발연기 너무 잘해!” “이만하면 신하균의 배틀 붙어도 될 듯” “싸이 연기도 배꼽잡았어”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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