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은지원, '1박2일' 내려놓고 본업 복귀

입력 2012-02-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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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마지막 여행을 끝낸 가수 이승기와 은지원이 본업에 집중할 태세다.

그간 KBS 2TV '해피 선데이-1박 2일'(연출 나영석)에서 각각 허당, 초딩 캐릭터를 구축해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최근 시즌 1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

함께 출연하던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등은 곧바로 출발하는 최재형 PD의 '1박 2일'에 연이어 출연하지만, 은지원과 이승기는 프로그램 시즌 마무리와 함께 이별을 고했다.

'1박 2일'을 통해 본업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던 두 사람은 이후 고정 프로그램 외에는 가수, 연기자 등 본업으로 돌아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가수겸 연기자로 활동 중인 이승기는 올 상반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일정을 어느 정도 소화한 후 오는 7, 8월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들의 만찬'으로 다시 한 번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은지원은 현재 출연 중인 MBC '놀러와', KBS '위기탈출 넘버원' 스케줄만을 소화하며 상반기에는 휴식에 무게를 둘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에는 그가 이끄는 힙합그룹 '클로버'(은지원, 길미, 타이푼)의 새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나영석 PD가 이끄는 '1박 2일' 팀의 마지막 촬영분은 오는 26일 전파를 타며 곧바로 3월 4일 최재형 PD와 새 멤버가 투입된 '1박 2일'이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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