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엠, 디지털 싱글 '그 놈 때문에' 15일 자정 공개

입력 2012-02-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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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글자’, ‘이런 쓰레기 같은’ 등 다양한 발라드 곡을 선보였던 3인조 실력파 보컬그룹 엠투엠(MtoMㆍ손준혁, 정환, 정진우)이 최근 소속사와의 결별 아픔을 딛고 여전한 명품보컬로 우리 곁에 돌아온다.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엠투엠은 3월 앨범 발매를 앞두고 디지털 싱글 수록곡 ‘그 놈 때문에’ 를 2월 15일 0시에 선공개 한다.

이번 디지털 싱글 ‘그 놈 때문에’는 엠투엠의 리더 손준혁과 시크릿, 유키스, 장혜진 등의 곡을 작곡한 김수빈이 공동 작곡하고 아이유를 발굴한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최갑원이 작사를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브리티쉬 락 스타일로 엠투엠의 기존 음악 장르를 탈피해 신선하고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했으며,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에 24인조의 대형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더해 대형 스케일의 곡을 만들어 냈다.

특히 ‘그 놈 때문에’는 엠투엠 특유의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로, 사랑하는 여자의 상대 남자에게 느끼는 원망과 분노, 그리고 그 여자의 사랑을 얻고 싶은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최갑원의 감각적인 가사로 표현해 사랑에 가슴 아픈 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 곡이다.

소속사인 뮤니트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작사가와 작곡가, 세션들이 참여해 명품 노래를 탄생시켰다” 며 “세션들도 입을 모아 현 대중가요의 시점을 뒤집어 놓을만한 곡으로 뽑아, 2012년을 여는 명품 발라드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백기간 동안에도 ‘파스타’, ‘닥터챔프’, ‘내게 거짓말을 해봐’’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해 다양한 음악색깔을 보여줬던 엠투엠은 2008년 도쿄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꾸준히 일본에서도 활동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따라서 이번 디지털 싱글의 선공개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자신들의 음악이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엠투엠의 ‘그 놈 때문에’ 뮤직비디오에는 ‘해를 품은 달’에서 도무녀 장씨의 신딸로 출연하고 있는 배누리가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했던 남자를 향해 총을 겨누며 사랑과 증오를 동시에 담아낸 명품 연기를 선보여, 티저로 발표된 뮤직비디오만으로도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엠투엠의 디지털 싱글 ‘그 놈 때문에’는 오는 15일 자정에 전 음원 사이트에 일제히 공개되며, 16일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라이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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