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은 14일 국제회계기준(K-IFRS)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1년 연간매출이 전년대비 7% 상승한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 감소한 71억원에 그쳤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전년대비 12.8% 감소한 84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해 29.7% 감소한 73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4분기 실적은 매출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6억원, 당기순손실은 22억원이다.
지난 4분기의 영업이익 약세는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해외 투자에 대한 대손상각을 실시한 점과 음악 및 게임 사업 부문의 투자로 인한 판매 및 관리비의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올해 기존 음악 사업에 대한 활발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시작한 모바일 게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상반기 중 리듬액션게임, 디펜스, 전략역할수행게임(RPG), 소셜 게임 등 다양한 라인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해외 유명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웹게임 ‘블루문’의 연내 상용화 등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