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투자 전문지인 아시안인베스터誌가 주최한 'Asian Investor 2012 Korea Awards'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수탁은행(Best Onshore Custodian)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월에 아시안인베스터誌가 처음으로 신설한 'Asian Investor 2011 Korea Awards'에서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배경으로는 국민은행이 국내 최고 수준의 전산시스템과 인력을 갖추고 국내외 자산운용사, 연기금, 보험사 등 200여개 거래기관, 29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 및 관리하는 국내 최대 수탁기관으로서 10년 연속 국내 수탁시장 M/S 1위를 유지한 점이 꼽혔다.
이성희 국민은행 신탁본부 본부장은 "국내 수탁시장의 리더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서비스 역량 제고, 新수탁전산시스템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글로벌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