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지원사격받은 마리오, '해품달' 누르고 음원 1위

입력 2012-02-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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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가수 마리오의 신곡 '문자'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마리오의 '문자'가 2월 2주차(2월 5일 ~ 2월 11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무려 62계단 상승한 마리오의 '문자'는 3년 만에 돌아온 감성랩퍼 마리오가 백지영의 지원사격을 받아 야심차게 준비한 곡이다.

린의 '시간을 거슬러'는 1계단 하락한 2위, 세븐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는 순위변동 없이 3위에 랭크됐다.

이어 다비치의 '생각날거야'가 4위로 진입했다. 2011년 발라드 음원 중 최고의 흥행성적을 보였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이미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전해성과 여성 듀오 다비치가 다시 만나 또 한번의 열풍이 예상된다.

5위는 그룹 FT ISLAND의 네 번째 미니앨범 'GROWN-UP'의 타이틀 곡 '지독하게'가 차지했다.

올 상반기 군 입대를 앞 둔 나윤권과 백지영이 호흡을 맞춘 '겁이나서'는 6위에 안착했다.

무려 794계단 급상승한 레이첼 야마가타의 'Be Be Your Love'가 7위로 도약했다. 2004년도에 발매된 이 곡은 지난 5일 SBS 'K팝 스타' 도전자 백아연이 부르고 혹평을 받았지만 YG에 캐스팅 돼 화제가 된 곡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백지영이 참여한 '문자' '겁이나서'가 동반상승하며 백지영 파워를 과시 하고 있으며 'Be Be Your Love'은 'K팝 스타'의 영향력 덕으로 다시 한번 재조명 받으며 급상승 중인 점이 흥미롭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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