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기다려, 가수 뺨치는 가창력…알고보니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보컬 출신?

입력 2012-02-14 12:31수정 2012-02-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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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우먼 신보라가 가창력으로 주목받으면서 그녀의 과거 이력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새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 등장한 신보라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지닌 노래 '기다려'를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는 '기다려' 후렴구의 고음을 능숙하게 처리하면서 누리꾼 사이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같은 신보라의 가창력에 과거 색다른 이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신보라는 CCM 뮤지션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3기 보컬로 출신으로 4년간 활동하면서 이미 실력을 입증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헤리티지 메스콰이어는 지난 1998년에 결성된 5인조(효식·철규·효찬·희영·경선) 보컬 그룹으로 한국 음악계에 브라운 가스펠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자 노력했던 그룹이다.

아울러 지난해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임재범의 '여러분'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신보라는 지난 2010년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 단원으로 활약한 이력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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