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무 기자 darkroom519@)
조지훈은 14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오는 14일 KBS신관에서 결혼을 한다"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그는 추측성 기사가 나는 것을 보고 아침에 결혼날짜를 정하게 됐다고. 조지훈은 12년 전 카페에서 여자친구와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멀찌감치서 여자친구를 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직접 가서 연락처를 달라고 했더니 안주더라"며 "카페서 나갈때 따라가서 연락처를 받아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고 첫 만남을 설명했다.
조지훈은 일반인 여자친구를 고려해 가족들끼리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제안했었다고.
한편 조지훈 결혼식에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 축가는 하하가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