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 KIMES서 ‘무인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 공개

입력 2012-02-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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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페이스는 제 28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가해 신제품 ‘인바디 셀프케어’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인바디 셀프케어는’ 체성분분석기 인바디와 혈압계, 신장계 등 검사장비를 이용해 사용자가 스스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개발된 무인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이다.

이 모델을 도입하면 관리자 없이도 사용자들이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지방률, 혈압, 맥박 등을 측정할 수 있고 터치스크린 단말기를 통해 이해하기 쉬운 결과설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인바디 셀프케어’는 무인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을 목적으로 고안된 제품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우재 바이오스페이스 개발팀장은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데 2년여 시간을 투자했다”며 “1000 여명을 대상으로 한 필드 테스트로 사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했고 그에 따른 모든 대응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또 “장비를 상시로 관리해야 하는 인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시스템 유지비용이 절약되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인바디 셀프케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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