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레게힙합의 대표주자 부가킹즈가 팀결성 10주년 기념 힙합콘서트를 연다.
부가킹즈는 오는 3월 10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2 부가킹즈 화이트데이 힙합 콘서트- 부가랜드'라는 타이틀을 걸고 10주년 힙합 콘서트를 갖는다.
부가킹즈는 지난 2008년 7월에 힙합 콘서트를 연 이후 4년만의 단독 공연이다.
지난 2일 부가킹즈는 4년만에 미니앨범 'A DECADE'를 발표하고 팀결성 10년의 의미를 음반에 녹여내 큰 관심을 끌었다. 부가킹즈는 음반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Don't Go'(돈고)가 음악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인기를 누렸다.
부가킹즈의 리더인 바비킴은 "힙합은 죽지 않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레게힙합이란 이런 것을 보여주겠다"면서 "흥겨움의 제왕이라는 뜻의 부가킹즈다운 공연으로 팬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부가킹즈는 이번 부가킹즈 미니앨범은 10년이란 뜻의 앨범 타이틀 'A DECADE'가 의미하는 것처럼 데뷔 10년을 맞는 부가킹즈의 그 동안 음악 생활의 여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총 7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일렉트로닉 디스코 힙합, 뉴스쿨 힙합, 힙합 레게, 재즈힙합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수록됐다.
부가킹즈는 "데뷔 10년을 뒤돌아보는 공연인 만큼 팬들에게 힙합의 다양성을 선보이는 종합선물세트같은 공연으로 기억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