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지연, "발연기 리안 역, 자꾸 웃음나"

입력 2012-02-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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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홀림&CJ미디어)
'드림하이2'의 박지연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13일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연출 이응복 모완일, 극본 허성혜)에서 칸의 여왕을 꿈꾸는 연기돌 리안 역으로 활약 중인 지연은은 지난 10일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박지연과 제작진의 일문일답.

-'드림하이2'를 촬영하면서 느낀 소감은?

▲ 또래 친구들이 많아서 촬영 현장도 활기가 넘친다.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내용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갈 예정이다. 기대해달라.

-리안의 극중 패션이 화제다. 특별히 신경 쓰는 것이 있다면?

▲리안의 화려한 스타일을 만들어내기 위해 티아라 헤어밴드나 키티 손거울처럼 작은 액세서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아이라인이 짙은 것이 특징인 리안 화장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어서 기분 좋다.

-가장 친한 출연진은?

부딪히는 장면이 가장 많은 강소라와 친하다. 소라언니가 정도 많고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 '바쁜 스케줄에 건강 조심하라'며 문자를 보내주곤 한다. 힘들 때 큰 힘이 되곤 한다.

-매번 짝사랑을 하는 역이었는데, 이번에는 사랑이 이루어질 거 같은가? 제이비와의 연기호흡은 어떤가?

▲드라마 할 때마다 짝사랑하는 배역이어서 이번에는 반드시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웃음) 제이비(JB) 랑은 학년도 같고 공통점이 많아서 금세 친해졌다. 연기 호흡도 잘 맞고 편하다. 좋은 친구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드림하이 1'의 수지를 패러디한 장면이나 칼싸움 하는 장면 등 리안 특유의 발연기를 연기할 때가 웃음도 많이 나고 재미있었다. 소라언니한테 돌려차기를 하는 장면이 재미있었는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각이 잘 안 나오더라. (웃음) 현재 태권도 공인 3단인데, 좀 더 열심히 연습해서 4단도 따고 싶다.

발연기돌 리안 역의 박지연 인터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드림하이2'는 매주 월화 밤9시 55분, KBS2 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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