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사촌형 길성훈, 가수 데뷔 "악플에 30kg 감량"

입력 2012-02-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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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그룹 샤이니의 사촌형, 길성훈이 가수로 데뷔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길성훈은 최근 첫번째 싱글 '너를 잃고 나의 시간은 멈춰버렸다'를 발표하며 가수로 출사표를 던졌다.

길성훈은 앞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 도전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샤이니 민호의 사촌형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지만 안타깝게도 중도 탈락했다.

앨범 발표 소식과 함께 공개된 그의 외모는 오디션 도전 당시와 사뭇 달라 눈길을 끈다. 길성훈의 소속사는 "길성훈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당시 다소 뚱뚱한 외모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며 "가수가 되겠다는 꿈 하나를 위해 한달 만에 30kg이나 감량했다"고 전했다.

길성훈의 첫 싱글 '너를 잃고 나의 시간은 멈춰버렸다'는 느린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가수 원써겐, 남성듀오 M.A.C 김현중 등이 참여해 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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