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펑크' 김옥빈, "남자친구 도움 많이 받았다"

입력 2012-02-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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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우 김옥빈이 '오케이펑크' 멤버들과 함께 활동 소감과 무대 뒷이야기를 전한다.

김옥빈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록 스피릿이 충만했지만 막상 프로들과 함께 하는 무대에 서는 것이 쉽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남자친구 허재훈과의 무대 위 공개키스로 화제가 됐던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이후 밴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는 김옥빈은 당시 노래를 너무 못 불러서 아쉬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쉽지 않은 보컬 역할이지만 밴드 스키조 보컬로 활약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팀의 프로듀싱을 맡아줘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홍대 인디의 슈퍼스타 이태선 데빈 이현송 김현우 김슬옹 등 다섯 멤버들의 넘치는 개성과 록 스피릿도 만날 수 있다. 베이스 이태선은 '오케이펑크' 프로를 촬영하면서 욕설과 장난이 난무했다고 털어놨다. 카메라가 있어도 욕을 해서 제작진이 효과음으로 처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옥빈과 오케이펑크 밴드의 이야기는 13일 오후 7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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