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현빈 언급, "너무 많이 키스하니 지치더라"

입력 2012-02-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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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포스터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현빈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만추' 기자회견에 등장한 탕웨이는 함께 영화를 촬영하며 열애설에 휘말렸던 배우 현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탕웨이는 "현빈과 처음 만났을 때 왠지 모를 위압감을 느꼈지만 촬영을 하며 점차 친해졌고 나중에는 좋은 친구가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탕웨이는 "현빈은 평소에 너무 멋있는 척 하는 경향이 있다"며 "나는 그의 외향적 틀을 벗겨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탕웨이는 또 현빈과의 키스신을 회상하며 "계속되는 키스신에 지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탕웨이와 현빈이 호흡을 맞춘 영화 '만추'는 지난해 2월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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