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6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삼성전자 ‘좋아’, LG전자 ‘싫어’

입력 2012-02-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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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의 ‘투자자동향 잠정집계’에 따르면 13일 외국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64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조를 1300억원이 넘게 순매수했다. 이어 전기전자, 운수장비, 서비스, 유통 등의 순으로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등재됐다. 통신, 건설, 의약, 음식료, 은행 등은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637억원), 현대차(399억원), 현대모비스(235억원), 한국항공우주(172억원), LG디스플레이(155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LG전자(196억원), OCI(156억원), 삼성중공업(123억원), KT&G(117억원), 만도(105억원) 등은 내다 팔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은 1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IT S/W& SCV,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인터넷 등의 순으로 사들였다. 제조, 제약,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운송 등은 순매도 상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안철수연구소(40억원), 테라세미콘(33억원), 에스에프에이(27억원), OCI머티리얼즈(25억원), 다음(24억원) 등은 매수세가 강했다. 이에 비해 덕산하이메탈(40억원), 메디포스트(25억원), 성우하이텍(24억원), 고영(15억원), 파트론(14억원) 등은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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