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남편 손문권 PD 사망, 윤영미 아나운서 "수수했던 미소가…"

입력 2012-02-13 13:14수정 2012-02-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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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임성한 작가의 남편 손문권 PD가 자살소식이 알려지자 SBS TV 출신 윤영미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애도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13일 오전 트위터에 “드라마 손문권 피디의 자살소식. 저와는 SBS 초창기에 교양프로를 함께 했었던 인연이 깊은 PD인데요”라며 그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수수했던 미소가 참 선하게 느껴졌던 그(손문권). 왜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몹시 가슴이 아픕니다”라며 고인의 자살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한 매체는 이날 오전 “임성한 작가의 남편 손문권 PD가 지난 달 21일 오후 8시 일산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PD의 부모님을 제외한 유족들이 그동안 손 PD의 사망 원인을 심장마비로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임성한 작가님, 기운내세요”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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