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장애인 운전교육 교재 보급

입력 2012-02-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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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운전교육 책자
장애인 운전교육을 위한 동영상 2종과 애니메이션 자료 및 책자가 민간운전학원에 보급된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의 효율적인 운전교육을 위해 장애인 운전교육 교재를 보급하고 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한 자립실천 사례와 프로그램이 소개된 교육·홍보 매뉴얼을 영상(5종)과 책자(3종)로 개발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전국 순회교육 등 장애인 운전교육을 위해 2010년 218명에서 지난해 465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올해 배포되는 운전교육 교재는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운전실기 핵심기초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뇌병변 장애인 운전실기 가이드 (기초편)’, 교통안전수칙 및 도로상황 대응을 위한 ‘중증장애인을 위한 자동차 운전실기 가이드 (교통안전수칙편)’, 수화로 제작된 ‘청각장애인을 위한 운전교육 교재’ 등이다.

또 병원에서 퇴원한 중도장애인의 빠른 사회복귀를 돕고 생활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확산을 위해 국립재활원의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2종)과 책자를 개발해 전국의 재활전문병원, 복지관, 복지시설 등에 보급한다.

국립재활원은 “5종의 영상물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폭넓게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현장수요는 있지만 수익성과 전문성 부족을 이유로 민간기관에서 제작하기 어려운 다양한 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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