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1-20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위 바르셀로나(승점 48점)를 승점 10점 차이로 따돌렸다.
이날 경기 초반 경기를 주도한 것은 레반테였다. 레반테는 전반 5분 다니엘 카브레라가 선제골을 뽑으며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전반이 이렇게 레반테의 주도로 마치는 듯 싶었으나 전반 45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직접 얻어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초반 기록한 골을 지키지 못하고 아쉽게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친 레반테는 후반들어 급격히 무너졌다.
호날두는 후반 5분 추가골, 후반 12분 쐐기골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레반테는 후반 18분 아루나 코네가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또다시 후반 21분 터진 벤제마의 골로 4-2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