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1박2일' 영상 캡처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당일치기 역사여행 2탄으로 멤버들이 경복궁에서 사라진 유홍준 명지대학교 교수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유교수 찾기 레이스'가 펼쳐졌다.
힌트로는 첫번째 편지를 통해 "궁궐의 동쪽, 조선의 오백여년 역사가 영원한 안식을 찾은 곳. 그곳으로 날 찾아오게!"라는 내용의 편지가 주어졌고 식사를 마친 이승기와 은지원, 엄태웅이 먼저 출발했다.
특히 제작진은 1등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해 출연진의 의욕을 불태웠다.
놀랍게도 이승기는 첫번째 힌트인 편지만으로 레이스가 시작하자마자 정답이 종묘일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이승기 은지원 엄태웅은 함께 전화찬스를 썼고 이를 통해 종묘임을 확신, 본격적으로 종묘를 향해 길을 나섰다.
그러나 이들의 연합은 오래가지 않았다. 멤버들은 서로 배신을 시도하기 위해 눈치를 봤고 결국 엄태웅과 은지원이 이승기를 버리고 히치하이킹을 통해 먼저 가기 위해 떠났다.
엄태웅과 은지원은 이후에도 또다시 서로간 배신을 통해 갈라섰고 오히려 처음 배신당한 이승기가 1등으로 종묘에 도착했다.
배신에 배신을 거듭했던 은지원은 2위, 엄태웅은 3위로 도착했다. 김종민과 이수근은 각각 4, 5등에 그쳤다.
한편 1등인 이승기에게는 한정식 코스요리가 상품으로 주어졌다.
화려한 듯 하면서도 정갈한 한국 전통음식에 이승기는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