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2012 최다 수상

입력 2012-02-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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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개 제품 수상…올해 출품 회사 중 '최다 수상' 기록

삼성전자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2'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제품 전 부문에 걸쳐 총 44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는 출품 회사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제정된 유럽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최근 출시됐거나 또는 3년 이내에 출시 예정인 제품의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 금상 수상작은 5mm 두께의 메탈 슬림 베젤을 사용한 프리미엄 디자인의 스마트TV D8000과 세련된 전자제품 같은 느낌의 심플함이 돋보이는 디지털 엑스레이 XGEO GC80이다.

아울러 ▲프레임을 최소화하고 슈퍼 AMOLED의 선명함을 강조한 갤럭시S2 ▲항공소재인 듀랄루민을 최초 적용한 슬림 디자인의 노트북 시리즈9 ▲180도 회전 가능한 LCD를 탑재한 듀얼 뷰 카메라 미러팝(MV800) 등 전 제품 부문에 걸쳐 고루 수상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수상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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