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사운드바 TV’와 ‘스윙올인원 PC’ 2개 제품으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1년 블레이드 모니터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달성한 쾌거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수상한 ‘사운드바 TV’와 ‘스윙올인원 PC’ 제품은 화면과 프레임의 경계를 없애는 클리어 보더리스 기술을 적용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사운드바 TV’는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Art TV'의 5번째 시리즈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스탠드를 얇게 만들어 하단에 스피커를 장착하거나 분리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스윙올인원 PC’는 얇고 심플한 블레이드 모니터 하단부에 PC부품을 배치하여 슬림한 디스플레이가 강조된 디자인으로 LG디스플레이가 고객사에 제안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실현했다.
LG디스플레이 IT상품기획담당 최동원 상무는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기술력뿐 아니라 디자인, 가격과 같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하는 노력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