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수아레즈 내 보내라" 공개 비난

입력 2012-02-12 10:23수정 2012-02-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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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기경이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퇴출되야 한다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정규리그 홈경기를 마친후 상대 공격수 수아레스를 퇴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퍼거슨 감독은 "수아레스는 리버풀의 수치"라며 "그런 선수들은 리버풀에서 다시 뛸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수아레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후 인종차별 발언과, 손가락 욕 등으로 수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급기자 작년 10월엔ㄴ 맨유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경기 중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8경기 출전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경기에서 웨인 루니가 두 골을 터뜨려 수아레스가 한 골을 만회한 리버풀을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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