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뮤직 '클럽 나인틴 나인티 나인', 걸스데이-이현 "박진영 빙의"

입력 2012-02-1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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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USIC )
MBC MUSIC(MBC 뮤직)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뮤직 버라이어티 쇼 '클럽 나인틴 나인티 나인'(이하 클럽 나나나)의 베일이 드디어 오늘 밤 벗겨진다.

11일 밤 12시 첫 방송되는 '클럽 나나나'는 90년대 음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선사하는 추억 공감 프로그램으로 '클럽 나나나'의 소속가수로 지칭되는 초호화 게스트들이 매회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첫 화에서는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슈메이커이자 퍼포먼스의 신 박진영을 주제로 'CLUB DAY'를 꾸며 그의 무수한 히트곡들을 '클럽 나나나' 소속 가수인 걸스데이, 이현, 노라조, 나윤권 등이 재 편곡해 50명의 아이돌 군단과 함께 화려하고 특별한 스테이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러블리 걸그룹 걸스데이는 '복고걸'로 대변신하여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를 깜찍하고 발랄한 복고댄스로 완벽하게 소화해 '복고걸스'라는 별칭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흔드는 발라드 가수 이현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반전댄스를 펼친다. 수준급 댄스실력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스테이지를 주름잡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박진영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스페셜 게스트'가 전격 출연하여 그 시절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해 세대를 초월한 추억과, 신선한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현장에 있는 모든 아이돌들이 '클럽 나나나' 소속가수들의 활약에 한층 업되어 열광의 무대를 만들었다. 이제껏 보지 못한 화려하고도 신나는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드릴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페셜 게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소속가수들이 함께한 '클럽 나인틴 나인티 나인'의 무대는 11일 밤 12시 MBC MUSI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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