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호주 지역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결승에 올라 2관왕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11일 오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오픈 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8초86을 기록, 11조 1위이자 전체 참가선수 중에서도 1위로 10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종목별 결승은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시작한다.
박태환은 전날 열린 대회 자유형 400m에서는 금메달을 땄고 자유형 100m에서는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