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두에 나서며 첫승을 기대케하는 위창수가 페블비치 링크스 17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AP/연합
위창수는 신한동해오픈 등 국제대회 우승을 9회를 기록중이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2위가 최고 성적이다.
위창수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링크스(파72·681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130타(61-69)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위창수는 드라이버 평균 거리 269.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100%, 그린적중률 88.78%, 홀당 퍼팅수 1.571개, 샌드세이브 25%를 기록하며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를 작성했다.
스파이글라스 힐GC(파72·6858야드)에서 경기를 가진 대니 리(22·캘러웨이)는1타를 잃어 합계 8언더파 136타(63-73)로 전날 공동선두에서 공동 4위로 밀려났다.
▲타이거 우즈가 몬테페이 페닌슐라 4번홀 페어웨이 벙커샷을 하고 있다. AP/연합
우즈는 드라이버 평균 거리 312.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84.62%, 그린적중률 88.89%, 홀당 퍼팅수 1.875개를 기록하며 버디 4개, 보기 2개를 적어냈다.
우즈와 같은 홀에서 라운드한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는 합계 7언더파 135타(66-69)를 쳐 필 미켈슨(미국)과 공동 8위를 마크했다.
‘루키’ 배상문(26·캘러웨이골프)은 몬테레이 페닌슐라에서 보기만 3개 범하며 합계 1언더파 141타(68-73)를 쳐 전날보다 47계단이나 떨어져 공동 62위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