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2월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488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발표했다.
이는 최근 6개월만에 최대규모로 지난해 11월 무역적자 471억 달러보다 적자규모가 증가한 것이다.
공산품 부문 무역수지 적자는 643억달러였고 서비스부문에서는 15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또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는 231억4000만달러로 11월의 268억7000만달러보다 줄었다.
수출은 12월에 0.7% 증가했다. 앞서 11월의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입은 1.3% 증가해 전월의 1.0%보다 증가폭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