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훈남 이종격투기 선수에게 굴욕당한 이유는?

입력 2012-02-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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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이종격투기 선수 차인호에게 굴욕을 당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에서는 소년들에게 제대로 주먹 쓰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을 초대, 링 위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에는 서두원 선수를 돕기 위해 후배인 차인호 선구가 함께 참여했는데 "다른 수식어는 필요없고 태연바라기로 불러달라"고 말해 태연 팬임을 밝혔다. 또 건장한 체격과 어울리지 않게 태연과 눈도 잘 마주치지 못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써니는 발끈해 샌드백을 치며 상대방에서 쌓인 불만을 얘기하는 코너에서 차인호 선수를 불러내 "왜 태연만 좋아하냐! 소녀시대는 9명이다"라고 하자 차인호 선수는 써니의 본명을 말하며 “순규씨도 좋아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써니바라기 할 생각은 없느냐"는 써니의 물음에 단호하게 "미안해요"라고 거절해 써니에게 굴욕을 안겼다.

써니의 질투하는 모습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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