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뉴욕점을 찾은 뉴욕시민이 미숫가루라떼를 들고 가리키고 있다.
최근 뉴요커들 사이에서 아메리카노 대신 미숫가루 라떼가 열풍이다.
카페베네는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베네 뉴욕 1호점에서 가장 주목받는 메뉴는 아메리카노도, 카페라떼도 아닌 미수가루 라떼라고 10일 밝혔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미국 현지인들에겐 '미숫가루' 발음이 어려워 이름을 미숫가루가 아닌‘미수가루 라떼’로 지었다”며 “뉴요커들의 서툰 발음으로 주문한 미수가루 라떼는 오픈 열흘 만에 5000잔 이상이 팔리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