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는 10일 입학사정관제 신입생 296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성신여대 객원교수인 서경덕 교수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강연을 시작으로 입학사정관실의 학생지원사업 안내, 전임 입학사정관과 재학생, 신입생 간 멘토-멘티 구성과 나의 대학생활 설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학과 노경란 교수와 입학사정관제 재학생의 학습법 및 리포트 작성법 강연, 학생이 입학 후 본인의 진로탐색과 고민 상담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학생 생활상담소, 경력개발센터, 보건소, 저널리즘스쿨 등의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심화진 총장은 “입학사정관실의 역할을 단순히 학생 선발업무에 그치지 않고 학교 적응과 학생이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을 주어 본인의 꿈을 실현 하는데까지 적극적으로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신여대는 2010년과 2011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내년 입시전형에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400명 이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