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 브라우저, 한국어 버전으로 ‘인기’ 껑충

입력 2012-02-10 15:07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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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및 태블릿용 웹 브라우저 돌핀 브라우저가 한국어 버전 출시 후 국내 앱스토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모보탭은 돌핀 브라우저의 한국어 버전이 국내 앱 스토어 생산성 분야 1위 및 전체 무료 인기 앱 순위 2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 출시한 돌핀 브라우저 한국어 버전은 출시 일주일만에 무료 앱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하고 평균 1만건 이상의 일일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돌핀브라우저의 한국어 버전 출시와 한국어 지원 센터 웹사이트 운영을 통해 국내 사용자들에게 언어의 편의성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 사용자들은 제스처, 탭 브라우징 등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돌핀 브라우저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브라우저를 통해 직관적인 브라우징과 적용 및 업데이트가 빠른 다양한 기술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12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다.

정성택 모보탭 글로벌 사업 개발 담당 및 총괄 사장은 “한국어 버전 출시 및 한국어 지원 센터 운영의 목적은 단순히 한국어로 번역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이에 특화된 기능들을 강화해 가고자 함에 있다”며 “앞으로 국내 돌핀 브라우저 사용자들이 주시는 아이디어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