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의 문화 마케팅 프로그램 ‘시네마브런치’가 지난 8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로부터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시네마브런치는 GS칼텍스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매 주말 최신 영화 관람권과 브런치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GS칼텍스는 2000년 2월을 시작으로 2006년까지 100여편의 영화 이벤트를 진행했고, 2006년 7월부터는 시네마브런치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시네마브런치가 그동안 진행한 300여편의 영화 대부분을 한국영화로 구성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에 따른 것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영진위가 영화인이 아닌 일반 기업에게 증정한 첫 번째 감사패라는 점에서 이번 감사패는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깊다”며 “GS칼텍스는 시네마브런치를 통해 앞으로도 한국 영화 발전에 공헌하고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