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타운하우스나 펜트하우스에서 선보이는‘아랫집 지붕을 이용한 마당’을 적용한 오피스텔이 등장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에 테라스 오피스텔을 적용해 이달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200실중 52%인 104실을 테라스 오피스텔로 꾸며,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함께하는 복합단지로 개발한다.
아파트의 전유물이었던 테라스를 오피스텔에 적용해 서비스 공간으로 꾸밀 수 있게 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테라스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오피스텔棟은 테라스공간이 돌출되도록 외벽을 디자인했다.
분양관계자는 “고급아파트나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테라스공간을 강조했다”며 “외부 테라스공간을 단독주택 앞마당처럼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고객의 니즈를 감안한 트렌드를 반영해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공급했다. 타워동의 테라스 오피스텔은 조망과 독립성을 강조하고 저층의 테라스 오피스텔은 전실을 남향위주로 배치해 광교를 대표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꾸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오피스텔 디자인은 박스형 건물구조인 반면 타워동과 테라스동을 조화롭게 배치한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오피스텔은 개방적이고 입체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시공해 광교신도시내에서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 23~26㎡ 96실 △31~43㎡ 104실 등 총 200실이다. 2015년 8월경 입주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31-215-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