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옥주현의 집이 공개됐다. 옥주현 집 거실은 여백의 미가 강조된 심플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었다.
옥주현은 "휑한 것은 좋아한다. 테이블 놔둘까 했는데 그건 너무 일반적인 집같다"고 말했다. 또 화초를 좋아한다고 말한 옥주현은 이소라가 선물한 화초도 공개하기도 했다.
주방을 공개하며 옥주현은 "너무 더럽다. 찍지 말아달라"고 웃으며 부탁했지만 정작 생활감 넘치는 주방이라 소박하고 털털한 매력이 더욱 많이 묻어났다.
옥주현은 벽돌을 쌓아 만든 책장을 공개했다. 이 벽돌에는 마음아픈 추억이 있다고. 옥주현은 "홀딱 망했던 요가 스튜디오 정원에서 공수한 벽돌이다. 그걸 활용해서 대충 막 쌓았다. 가슴아픈 벽돌이다"고 말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누리꾼들은 "심플해서 더 좋은 듯" "옥주현, 감각있어" "옥주현, 못하는 게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