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전세계 유명 셰프 초청 음식의 향연 펼쳐
롯데호텔서울의 중식당 ‘도림’은 대만 최고의 특급호텔 셰프를 초청해 정통 대만 중식 요리를 재현할 ‘The Taste of Taiwan’을 오는 13~19일까지 진행한다. 대만 5성급 특급호텔 ‘하워드 플라자 호텔’의 포모사 레스토랑 조리장을 직접 초청하여 대표적 보양 특선 요리를 선보인다.
대만 본토의 특별 메뉴는 활 바다가재, 해삼, 건가리비 등을 이용한 고급 해산물 요리와 쌀국수, 계란 볶음 등 대만 음식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며, 코스의 가격은 점심 12만원, 저녁 18만원이며 오는 17일 단 하루 진행되는 스페셜 갈라 디너는 40만원(와인5종 포함)이다.
서울팔래스호텔 뷔페&카페 '더궁'에서는 10~19일까지 칼로리를 반으로 줄인 슬림라인 케이크로 유명한 페이스트리 셰프 ‘마커스 후버(Marcus Huber)’를 초청하여 슬림라인 케이크 4종과 호밀, 곡식 등으로 만든 전통 독일빵을 선보인다. 마커스의 슬림라인 케이크의 특징은 과일의 당분만으로 단맛을 내 칼로리가 일반 디저트의 절반 수준이다. 가격은 평일 점심 5만4500원, 주말 점심 5만6500원, 저녁은 평일, 주말 모두 5만95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3월 2일, 3일 양일 간 83년 전통과 미슐랭 4스타에 빛나는 ‘깃쵸’ 레스토랑의 3대 계승자 쿠니오 도쿠오카 주방장을 초청해 일본 교토 전통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인다. 하루 4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37만원이다. (사케 미포함, 이상 세금, 봉사로 별도)
가이세키 요리는 한국의 한정식과 같은 일본식 정식 코스요리다. 한정식이 한 상에 모두 내 오는 것과는 달리, 작은 그릇에 담아 조금씩 다양한 요리를 하나씩 내오는데, 계절에 따라 사용되는 그릇과 메뉴, 장식이 다양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2월 한달 간 스위스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Snowy Switzerland’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스위스 출신인 마틴 뮬러 총주방장이 초대하는 전통 스위스 요리의 세계를 탐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스위스의 대표요리 퐁듀와 더불어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스위스의 숨겨진 맛들이 마틴 뮬러의 특별한 레시피로 다채롭게 준비된다. 다크 초콜릿과 딸기잼 크레페, 사과 프리터, 딸기 마멀레이드 등과 같은 스위스 스타일의 디저트 또한 마음껏 경험해볼 수 있다. 점심은 5만5000원, 저녁은 6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리츠칼튼 서울의 뷔페 ‘옥산’은 오는15~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리츠칼튼 두바이 호텔의 모하마드(Mohammad Issa Ibrahim Ali) 셰프를 초청해 아랍 요리 축제를 진행한다. 초청 셰프는 현재 두바이 리츠칼튼 호텔의 스테이크 하우스 레스토랑 ‘센트레 컷(Centre Cut)’에서 총괄 셰프를 맡고 있다.
병아리콩을 익혀서 걸쭉하게 만든 뒤 레몬, 마늘, 쿠민가루 등을 넣은 레바논과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콩 요리 ‘후무스’, ‘그릴드 케밥’, ‘타보울레 호밀 샐러드’, ‘치킨 무사칸’ 등 이색적인 정통 아랍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주말 점심은 6만7000원, 주중 및 주말 저녁은 7만원이며 세금, 봉사료 포함가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중식당 ‘더 차이니스 레스토랑’은 오는 16~28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베이징의 셰프 2명을 초청하여 중국 본토의 맛을 살린 덤플링과 누들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초청된 셰프 샹웨이 리와 신레이 수는 10년 이상의 딤섬 전문 요리 경력을 가진다.
초청 셰프들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거위 간, 장어, 송로버섯 기름, 그리고 포멜로 등의 중국 현지 및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17여 가지 덤플링과 누들 스페셜 메뉴에 독특함을 더하였다. 가격은 7500원부터 2만5000원까지 다양하다. 상기 금액에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