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시아
가수 신효범이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뮤지컬 배우들과 환상적인 댄스를 선보인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있는 신효범은 지난 5일 중간평가에서 가수 이광조의 '세월가면'을 재즈 블루스 풍으로 편곡해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시즌1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고민하던 신효범은 뮤지컬 배우들과 댄스를 통한 변신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무대는 신효범의 오랜 벗인 뮤지컬 배우 신선호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뮤지컬 '코러스라인' '스프링 어웨이크닝'등에서 탁월한 춤 솜씨를 선보인 신선호는 신효범과 신인 시절 백댄서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더해 신효범과 신선호의 또 다른 절친이자 SBS '골드미스가 간다'의 맞선남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는 뮤지컬배우 윤길도 마지막 무대에 함께한다.
신효범은 "마지막 무대는 힘을 빼고 흥을 더해 그야말로 즐기는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나는 가수다'는 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나는 가수다 콘서트'를 시작으로 더 많은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