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동영상 캡처)
최근 한 동영상 전문 사이트에는 ‘2011 TEDxManhattan Fellow: Stefani Bardin’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뱃속에 들어간 라면이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것으로 이 영상을 접한 전세계 누리꾼들은 경악했다.
이 영상은 미국의 미디어 아티스트 스테파니 바딘과 하버드대학 소화기 학자 브래든쿠 박사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를 촬영한 것이다.
피실험자들이 두 부류로 나눠 각각 인스턴트 라면-스포츠 음료와 직접 만든 우동-허브차를 먹은 뒤 이를 알약형 카메라를 통해 관찰한 것으로 두 부류의 음식 소화 과정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국수는 약 20분 뒤 조금씩 분해됐지만 라면은 그 형태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어 충격을 안기고 있다.
특히 라면은 2시간이 지난 상황에서도 별다른 형태 변화가 없었으며 함께 마신 스포츠 음료 탓에 색상이 점차 녹색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뱃속에 들어간 라면 충격이다” “라면 못 먹겠다” “뱃속에 들어간 라면 소화 안 되는 구나” “라면 좋아하는데 앞으로 줄여야겠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