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캡처)
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에서는 이훤과 중전 윤보경이 합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훤은 윤보경에게 "뜻대로 돼서 좋겠소"라고 놀리듯 말을 건냈다. 윤보경은 합방은 모든 이의 바람이라고 애써 차분히 말하며 "전하께서 뭐라 하시든 신첩은 전하의 여인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훤은 갑작스럽게 중전 허리를 감싸 안아 윤보경을 놀라게 했다. 이훤은 중전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 "중전을 위해 내가 옷고름 한번 풀지"라고 해 합방을 암시했다.
누리꾼들은 "김수현 화내도 멋있어" "김수현 물이 제대로 올랐다" "정말 명품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