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의 새로운 멤버로 배우 김승우, 주원과 가수 성시경이 합류한다고 인터넷 언론 데일리안이 9일 단독보도했다.
데일리안에 따르면 이들 세명의 합류로 시즌2는 기존 멤버인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과 더불어 총 6명이 함께 이끌어간다. 첫 촬영은 24일로 확정됐으며 연출은 '날아라 슛돌이' '천하무적 토요일' 등을 담당한 최재형 PC가 맡는다고 데일리안은 전했다.
데일리안은 KBS 관계자 말을 빌어 "포맷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기존 형식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며 " "단 최재형 PD만의 연출 방식이 프로그램에 꽤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귀뜸했다고 전했다.
한편 데일리안 보도가 나온 이후 주원과 김승우, 해피선데이 등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주원을 매주 볼 수 있다니" "이왕 하기로 한 것이니 열심히 하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