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ECB는 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CB는 최근 유로존 경기지표가 회복되고 있고 이달말 2차 3년만기 저금리 대출 입찰도 앞두고 있어 추가 대책이 필요없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ECB가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조치를 내놓은 데다 금리인하가 당장 경기부양 효과를 내기는 어려워 당분간 금리인하도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