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로맨스가 필요해', 일본 女心 사로잡았네

입력 2012-02-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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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가 일본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일본 지상파 진출에 성공한 '로맨스가 필요해'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6일부터 일본 TBS에서 방송 중인 '로맨스가 필요해'는 3.8%의 시청률로 출발해 최근 방송된 8회가 4.6%까지 치솟았다.

특히 그동안 일본에서 방송된 한국 드라마의 메인 타깃 시청자가 50대 이상 여성이었던 반면 '로맨스가 필요해'는 30, 40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CJ E&M 관계자는 "케이블 드라마에 대한 선입견 없이 작품성을 중심으로 보는 일본 시청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는 CS 테레비 아사히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라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CJ E&M은 오는 5월 말 '로맨스가 필요해 2012'를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장영우 PD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는 여주인공 3인의 사랑법을 보다 솔직하고 섬세하게 담아갈 예정"이라며 "시즌 1보다 더 격하게 공감 가는 세 여자의 3인 3색 사랑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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